[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타임워너가 기대 이상의 분기 순이익과 함께 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타임워너의 3분기 주당 순이익은 61센트로, 지난해 65센트에 비해 줄었다. 하지만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4센트를 웃돌았다.

타임워너는 올 회계연도 순이익이 최소한 주당 2.05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회계연도 주당 순이익은 1.98달러였다.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9% 하락한 71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70억4000만달러를 웃돈 것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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