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LG전자가 4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뉴초콜릿폰'의 아시아 지역 출시 행사를 가졌다.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과 여배우 린즈링(林志玲)이 나란히 서서 뉴 초콜릿폰을 들어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4일 홍콩 포시즌 호텔에서 블랙라벨시리즈 4번째 모델 ‘뉴초콜릿폰(LG BL40)’의 아시아 지역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을 비롯한 LG전자 임직원과 아시아지역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뉴초콜릿폰은 중국, 홍콩, 호주, 인도 등 아시아 10여개 국가에 동시 출시되며, 연말까지 브라질, 캐나다 등 미주지역과 중동·아프리카 등 총 50여개 국가에 확대 진출한다.

뉴초콜릿폰은 지난 10월 국내 시장에 출시돼 지금까지 8만여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아시아시장은 블랙라벨시리즈 1탄 초콜릿폰이 300만대 이상 팔려나가며 큰 성공을 거둔 지역"이라며 "디자인과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만큼 전작에 못지않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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