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신인 걸그룹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이 MC에 도전한다.

전효성은 최근 소녀시대 티파니와 카라 한승연의 뒤를 이어 케이블 채널 Mnet '소년소녀 가요백서'의 새로운 MC로 전격 발탁됐다.

프로그램 MC를 맡은 전효성은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에 출연하고 있는 또다른 멤버인 한선화와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효성은 "귀엽고 깜찍한 외모와 매끄럽고 신선한 진행을 했었던 역대 MC 선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그 동안 앞서 MC를 맡았던 티파니, 한승연이 '소년소녀 가요백서'을 진행하면서 수 많은 닉네임과 신선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소속 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전효성도 개성있는 모습과 귀여운 이미지로 팀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Mnet '소년소녀가요백서'는 국내 각종 음원 차트만을 모아 집계한 가요 차트 쇼로 전효성이 MC로 나선 방송분은 오는 9일 오후 시청자들을 찾는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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