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직능단체와 지도층 인사들이 지역사회의 청소년과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고 성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구는 6일 오후 4시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비롯 유정현 국회의원, 진성호 국회의원, 이강복 중랑경찰서장, 직능단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 근절을 위한 간담회와 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성매매 근절 결의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성매매에 대한 사전예방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는 성매매 사실을 주변에서 발견하는 즉시 신고에 앞장서겠습니다’ ‘우리는 성매매의 폐혜와 적발 시 처벌규정에 대해 홍보에 앞장서겠습니다‘ ’우리는 성매매 피해 청소년과 영성이 자활할 수 있도록 건강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등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허명희 주민대표가 낭독한 후 성매매 근절을 위한 구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매매 시 처벌사항 등 성매매 방지법의 주요사항과 성매매 근절 캠페인 내용이 담긴 ‘성매매 없는 깨끗한 중랑을 만듭시다’라는 전단지도 배포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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