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게임포털 한게임이 제공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가 사상 최대 대규모 업데이트 ‘라이칸의 복수’를 공개하고 카오스배틀, 매터리얼 시스템을 보강하는 등 재미요소를 더욱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라이칸의 복수는 ▲ ‘원시해적의 동굴’, ‘발레포르 던전’ 등 2곳의 신규 던전 ▲ ‘라이칸의 투구’, ‘해적의 망토’, ‘선장의 망토’, ‘주시자의 망토’ 등 최고급 레어 아이템 ▲ 13으로 상향 조정된 아이템 강화수치 ▲ 신규 변신가능 몬스터 30여종 추가 ▲ 매터리얼 시스템 보강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신규 에피소드로 지난 ‘4th 레볼루션’에 이은 대대적인 업데이트다.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 된 ‘원시해적의 동굴’에서는 R2 사상 가장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라이칸의 투구 등 최고급 레어 아이템을 제공, 고레벨 사용자들이 사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발레포르의 던전’은 중레벨 사용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기존사냥터에 비해 최고 6배의 경험치를 확보할 수 있어 중레벨에서 고레벨로 진입하려는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캐릭터가 변신 가능한 몬스터를 엘더 스팅어, 바바리안, 홀리 소서리스 등 약 30여종 추가하고 레벨만 동일하면 매터리얼을 손쉽게 조합할 수 있도록 매터리얼 시스템을 보강하는 등 사용자들이 R2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NHN게임스 지희환 PD는 “4th 레볼루션 이후 게이머들에게 R2만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더더욱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사상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 라이칸의 복수를 통해 다른 MMORPG와는 차별화된 R2의 재미를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게임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달 26일까지 R2를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사용자들과 새롭게 R2를 시작하는 사용자들에게는 경험치증폭룬, 변신스크롤 등 다양한 유료 아이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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