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검찰이 6일 신동아건설과 이 회사 최대주주인 일해토건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신동아건설의 자금 흐름에 수상한 점이 포착돼 용산구에 있는 신동아건설 본사와 서초구에 위치한 일해토건을 방문,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검찰은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지난 3일 신동아건설 협력업체 2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고 이어 김용선 신동아건설 회장을 출국금지하고 관련 계좌를 추적 중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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