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MBC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지난 주보다 소폭 하락해 20%대를 지키지 못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무한도전'은 19.5%를 기록했다. 지난 달 31일 기록한 20.2%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

'무한도전'은 지난 주 '벼농사 특집'으로 6개월만에 20%대를 회복했지만 다시 10%대로 내려앉고 말았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식객'에 도전했다. 무작정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만들기에 도전한 멤버들은 'VIP를 위한 음식을 만들라'는 특명을 받고 만화 '식객'의 저자 허영만 화백과 전통음식전문가 윤숙자 교수를 찾기도 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 '천하무적 토요일'은 11.2%를, SBS '스타킹'은 12.6%를 기록해 '무한도전'과 큰 격차를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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