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신성홀딩스는 태양광을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에너지변환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18%에 달하는 상업용 6인치 단결정 태양전지를 개발했다.

기존 태양전지 양산 기술이던 스크린 프린트 방식의 한계였던 17%에서 효율을 보다 높인 것으로 향후 조기에 생산라인 적용 시 추가 비용 없이 연간 100억원 이상 영업이익 증가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스크린 프린트 방식은 프린터로 종이를 인쇄하듯 태양전지 셀에 양 · 음극 등 전극을 심는 과정이다.

신성측은 이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으로부터 태양전지 효율을 인정받았고, 태양전지 검증 전문기관인 독일의 프라우호퍼 연구소를 통해 해외 인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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