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개인의 선물 순매수 규모가 4000계약에 육박하면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209선을 회복했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가 5거래일 만에 콘탱고로 전환되면서 프로그램도 매수 물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9일 오전 10시7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95포인트 오른 209.25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저점 206.50에 비해 3포인트 가량 올랐다.

개인은 선물을 3751계약 순매수하면서 지수선물과 베이시스 상승을 이끌고 있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02포인트까지 상승해 콘탱고로 전환됐다. 평균 베이시스는 지난 4거래일 동안 백워데이션에 머물렀고 이 기간 동안 차익거래를 통해 1조원에 가까운 순매도 물량이 집중됐다.

현재 프로그램은 차익에서 601억원, 비차익에서 293억원 순매수로 전체 89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선물시장에서 각각 899계약, 2414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