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헌)은 행정안전부와 서울특별시 주관으로 실시한 200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2009년도 경영평가는 213개 지방공기업(직영기업 포함)의 2008년도 경영실적을 대상으로 올 5~6월에 실시됐다.

행정안전부는 경영평가위원회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영평가 우수공기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올 경영평가는 리더십과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등 을 평가했으며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더십과 전략부분에서는 비전·미션 설정과 경영철학 구현을 통한 전략실행력 제고,창의적 경영활동 정착을 위한 창의아카데미 운영과 소그룹개선활동 정착, 직원교육 이수제 실시, 민원처리시간 측정제 도입을 통한 고객만족 제고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시스템 부분에서는 정기적 조직진단과 인력재배치를 통한 효율적인 조직관리, 거주자우선 주차업무 일원화와 성내천 물놀이장 운영개선, 탄천주차장 수해복구시스템 개선을 통한 수탁사업의 효율성제고, 소외계층을 대상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경영성과 부문에서도 수입목표 초과달성, 대행사업비절감, 지방공기업정책준수,고객만족도향상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이러한 평가결과는 공단 임직원 170여명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지난 1년여 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로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설관리 우수공기업으로의 서비스 품질향상은 물론, 송파구민을 위한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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