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CRS금리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FX스왑 6개월이상부터 비드가 강한편이다. IRS는 채권선물시장움직임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오퍼인터레스트가 약간 있는 정도로 거래가 한산하다.

[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제공 : 마켓포인트>

9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1bp 정도 하락하며 강보합세를 기록중이다. IRS 1년물과 3년물, 5년물이 지난주말보다 나란히 1bp 떨어진 3.53%와 4.34%, 4.53%를 기록하고 있다.

CRS는 전구간에서 5~10bp 상승세다. CRS 1년물이 전장대비 10bp 상승한 1.55%를 기록하고 있고, 3년물과 5년물이 지난주말보다 5bp 올라 3.00%와 3.85%를 기록중이다.

스왑베이시스는 10년미만 구간에서 일제히 축소 양상이다. 1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209bp에서 -198bp를, 3년물 기준으로는 전장 -140bp에서 -134bp를, 5년물 기준으로는 전일 -74bp에서 -68bp를 기록중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시장이 조용하다. 선물시장과 비슷한 모습으로 오퍼인터레스트가 있는 정도다. 거래도 많지 않고 한산한 편”이라며 “CRS는 FX스왑 6개월이상부터 비드가 좀 강한편”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CRS가 단기쪽부터 비드가 많이 나오면서 상승중”이라며 “IRS는 오퍼가 조금씩 더 있어 보이며, 커브가 선물시장을 반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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