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파주월롱산업단지내 지원시설용지·주차장용지 및 생활대책용지 34필지를 공급한다.

분양대상용지는 지원시설용지 중 근린생활시설용지(생활대책용지포함) 24필지, 주유소(충전소)용지 2필지, 단독주택용지 6필지와 주자장용지 2필지다.

이중 생활대책용지는 오는 13일 경기도시공사 파주월롱사업소에서 신청접수하며 나머지 공급대상용지는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 (http://buy.gico.or.kr)을 통해 오는 16일 신청접수를 받는다.

분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나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 경기도시공사 산단분양팀(031-220-3585)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월롱산업단지는 LCD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떠오른 파주LCD 클러스트와 연계해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와 월롱면 일대 84만㎡ 규모로 조성중인 산업단지이다.

단지내에 LG화학과 LG이노텍 들어서고 지난 9월에는 이들 두 회사가 4조원이상의 투자계획을 발표, 단지일대가 LG 카운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여건도 크게 좋아졌다. 지난 7월 경의선 전철의 개통으로 종전 서울~문산·파주까지의 통근시간이 1시간 40분에서 1시간으로 대폭 단축됐다. 2010년 제2자유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좋아지게 된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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