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11월 테마봉사로 '기업체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구립국제교육원에서 11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호텔요리사, 역삼중 학부모샤프론봉사단, 강남구상공회의소, 포스에이씨(감리회사) 등 기업봉사단 60명이 참여한다.

맹정주 강남구청장

봉사내용은 ▲동치미 302㎏ 담그기 ▲생고구마 604㎏ 지원 ▲미끄럼방지 보온매트 83장 지원이다.

이날 참석한 봉사자들은 조선호텔에서 제공한 식재료를 가지고 동치미를 담궈 302개의 포장용기에 담아 고구마와 함께 지역내 복지기관에 전달한다.

또 미끄럼방지 보온매트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과 지체, 뇌병변장애인 83명에게 제공한다.

한편 월별로 테마봉사를 실시해온 ‘강남구 자원봉사의 날’ 행사는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열리며 그간 농어촌 일손돕기, 독거노인 집수리봉사 등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봉사활동에 대한 마음은 있으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망설였던 사람들에게 한 달에 한번이라도 가까운 곳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의 날’을 정기적으로 마련하였다”며 “12월 둘째 주에는 외로운 어르신 위안 돌보미 봉사활동이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남구청 복지정책과 2104-1754, 강남구자원봉사센터 3445-944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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