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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자넷 옐런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는 10일(현지시간) "미국 고용시장이 다소 회복되고 있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옐런 총재는 이날 피닉스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국 정부는 고용시장 회복과 물가 유지를 위해 경기를 조절할 수 있는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옐런 총재는 "연방준비도위원회(FOMC)도 언젠가 긴축정책을 펼쳐야 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며 "고용창출과 가격 안정에 따른 인플레이션 예방을 위한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고용시장 회복이 단기 충격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수년 간 지속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옐런은 또 "이번 경기침체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많은 지표들이 미국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말해주고 있다"며 "실업률 등 아직 우려감이 남아있지만 회복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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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총재는 이날 피닉스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국 정부는 고용시장 회복과 물가 유지를 위해 경기를 조절할 수 있는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옐런 총재는 "연방준비도위원회(FOMC)도 언젠가 긴축정책을 펼쳐야 하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며 "고용창출과 가격 안정에 따른 인플레이션 예방을 위한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고용시장 회복이 단기 충격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수년 간 지속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옐런은 또 "이번 경기침체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많은 지표들이 미국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말해주고 있다"며 "실업률 등 아직 우려감이 남아있지만 회복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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