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삼성전자가 '피겨퀸' 김연아 선수의 그랑프리 대회우승을 기원하는 '애니콜 연아사랑 페스티벌(사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9 ISU(국제빙상연맹) 피겨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 중인 김연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이벤트로 '연아의 햅틱'을 구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품 신규 구매 후 삼성모바일닷컴에 제품 번호를 등록하면 10명을 추첨,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09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전에 참석해 김연아 선수를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연아의 햅틱' 신규 구입자 및 기존 구매자 대상 이벤트 페이지에 응원 메세지를 등록한 100명에게는 김연아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이에스티나(J.ESTINA)의 티아라 휴대폰 고리가 제공된다.

삼성모바일닷컴(http://www.samsungmobile.com/)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연아의 햅틱'은 연내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달 말 블랙골드 컬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 애니콜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의 우승을 기원하는 전국민의 염원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연아의 햅틱' 고객의 우승 기원 메시지가 김연아 선수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은 물론, '연아의 햅틱'이 꾸준히 사랑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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