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SK C&C가 상장 첫날 급등세로 마감했다.

11일 SK C&C는 시초가보다 3400원(10.54%) 오른 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 3만원보다 2250원 높은 3만2250원에 형성됐다.

시초가는 공모가 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됐지만 SK C&C 주가는 장출발과 동시에 시초가 근처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상승세를 방향을 잡고 서해교전 불안감 속에서도 오히려 급등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날 솔로몬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 3만6700원에도 바짝 다가서 첫날 무난하게 마감했다는 평가다.

이날 솔로몬투자증권은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SK C&C에 대해 "영업가치와 자산가치를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 3만6700원을 제시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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