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톱스타 고소영과 열애 사실을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뒤 두문불출하던 장동건이 12일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장동건은 12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자신이 소속된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 멤버들과 함께 패션지 '엘르'의 자선 화보 촬영에 임한다.

그는 지난 6일 촬영이 예정돼 있었으나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으로 인해 다른 연예인들에게 폐가 될 것을 염려해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그러나 장동건 소속사 측은 원활한 촬영을 위해 이후 촬영 일자와 시간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촬영시간이 정해진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장동건의 이날 촬영시간은 여전히 극비에 붙여지고 있다.

한편 이날 촬영에는 장동건 외에도 김승우, 정우성, 공형진, 주진모, 현빈 등 플레이보이즈 소속 배우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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