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가수 MC몽이 연말 콘서트 '버라이어티 정신'을 앞두고 신종플루 예방책을 마련했다.

13일 MC몽 매니지먼트사에 따르면 콘서트 전,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공연장 및 주변 방역에 대해 연막 소독을 실시하고, 입장 게이트에 자동 발열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관계자 및 모든 입장객이 발열 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게 했다.

이어 거점 의료기관과 의료진을 충분히 확보, 배치해 의심환자가 발생되는 즉시 검사와 치료를 받게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MC몽 콘서트 주관사 IS엔터미디어그룹은 "4개 도시를 돌며 진행되는 콘서트인 만큼 신종플루에 대한 보안책을 철저히 마련했다"며 "MC몽과 함께 마음껏 콘서트를 즐기시기 위한 최고의 대비책을 갖췄다"고 자신했다.

한편 MC몽 콘서트 '버라이어티 정신'은 다음달 24일 부산 KBS홀을 시작으로 25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 EXCO, 27일 대전 컨벤션센터 DCC, 31일 서울 체조경기장으로 이어진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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