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3분기 매출 86억1400만원, 영업이익 35억9100만원, 당기순이익 47억700만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34%, 당기순이익 19.4% 상승한 수치이며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41.7%, 54.7%로 나타냈다.

특히 3분기 매출액 중 36억7200만원을 해외시장에서 벌어들여 해외매출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5.8% 상승, 전제 매출 중 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3분기 실적증대에 대해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가 국내시장 상용화 서비스 5년에 가까운 지금까지 월평균 30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고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카르마2’ 의 본격적인 해외서비스 확대와 글로벌 FPS대작 ‘퀘이크워즈 온라인’ 이 올해 년 말 출시를 앞두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드래곤플라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FPS선도기업으로 국내 게임 개발사의 위상을 높이고, 차별화된 실적으로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는 우량 게임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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