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천안시 원도심권 4곳이 재개발사업에 들어간다.

천안시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원성 10구역, 구성1·2구역, 성황 구역, 대흥 4구역의 재개발계획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원성 10구역’은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524-15번지 일대 5만9421㎡ 규모에 이뤄진다. 용적률은 209.3으로 공동주택 13개 동, 985가구가 지어진다.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 474-17번지 일대 ‘구성1·2통합구역’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이뤄진다. 7만1298㎡ 면적에 용적률 209.3%, 공동주택 14개동 1057가구가 들어선다.

공동주책 11개 동, 697가구 등을 갖출 ‘성황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3만9423㎡에 용적률 244.23%로 재개발된다.

또 ‘대흥 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천안역 근처 일반상업지역으로 7만5457㎡의 면적에 용적률은 827.2%로 정해졌다. 주상복합 10개 동 2760가구가 지어진다.

천안시은 이들 구역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공람, 시의회 의견 등의 과정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한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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