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개점 16주년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필라, 비비안 등 60여개 속옷 브랜드가 참여하는 '언더웨어 600만점 대전'을 열고 팬티, 브래지어, 내복 등 주요 상품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비비안과 비너스 앙드레김 등 브랜드 란제리를 균일가에 내놓고, 수아팜과 헌트이너웨어 전 품목을 50%, 필라와 제임스딘, 바디와일드 전 품목을 40% 각각 할인 판매한다.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성인·아동내의 '균일가+릴레이 할인전'도 마련했다.

남·녀·아동 삼각팬티, 코튼 트렁크를 1500원에, 주자트렁크, 쟈가드런닝을 3500원에 판매하며, 내의는 가족단위로 구매하는 고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해당 품목을 3개, 5개 구입할 경우 각각 900원, 2000원씩 추가 할인해 준다.

'겨울내복 120만점 방출대전'에서는 코튼클럽, 피에르가르뎅 등의 성인내복을 8800원에, 빼꼼, 리틀밥독 아동내복을 3800원에 판매하며 성인·아동내복을 2매 이상 구매시 20% 에누리해 준다.

김대옥 이마트 잡화팀 바이어는 "11월 들어 언더웨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신장하고 있어 날씨가 추워지면 내복을 중심으로 한 내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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