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히어로'에서 여형사 주재인 역을 맡은 배우 윤소이의 포스터 촬영현장이 16일 공개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돼 있다.

사진 속 윤소이는 형사로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활기차고 귀여운 모습 등 다양한 표정연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소이는 이번 포스터 촬영에서 시종일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촬영 중간 중간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는 등 남다른 열의를 보여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히어로'의 포스터 촬영 관계자는 "윤소이가 캐릭터를 잘 살려내 매 컷이 너무 좋아서 어떤 걸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라며 "형사가 너무 멋있고 매력이 넘친다. 새로운 느낌의 캐릭터 탄생 예감이 든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준기·윤소이 주연의 '히어로'는 비록 가진 것은 없지만 뜨거운 정의감과 진정성을 가진 열혈 청춘들이 부조리한 권력층과 시원하게 맞붙으며 이 시대의 작은 영웅들이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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