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외국인이 3거래일 만에 선물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코스200 지수선물이 강보합권에서 머무르면서 별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개인의 선물 매도 공세가 외국인 선물 매수를 상쇄하면서 지수선물의 상승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오전 10시36분 현재 개인은 선물시장에서 1818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080계약, 기관은 736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가 지난 주말에 비해 하락한 0.04포인트에 불과한 가운데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를 이루고 있다. 차익에서 572억원, 비차익에서 85억원 순매도로 전체 657억원 매도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신규 미결제약정은 5000계약 수준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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