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GOD출신 가수 데니안이 연예인들끼리의 비밀 연애가 숱하게 있었다고 발언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 출연한 데니안은 연예인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 연예인에게 남몰래 접근하는 각종 방법들을 털어놨다.

이번 녹화에서 데니안은 과거 그룹으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연예활동을 하다 보니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다른 기회가 별로 없었다. 보통 방송국에서 만나는 일이 많았다"고 밝혔다.

너무나 솔직한 발언에 이날 함께 녹화에 참여한 다른 게스트들 사이에서도 일순간 긴장감이 감돌았을 정도. 이어 데니안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다들 그렇게 만났다. 나도 그랬다"며 거침없는 고백을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데니안은 또 방송국에서 남들 눈에 안 띄게 관심 있는 여자 연예인에게 접근하는 노하우를 공개하며, 특히 어떻게 하면 전화번호를 받을 수 있는지까지 구체적으로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MC몽 역시 "가수들은 특히 전화번호를 주고 받기 좋은 장소가 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데니안, MC몽 등이 밝히는 '연예인들 사이의 작업법'의 비밀이 폭로되는 '강심장'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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