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경진 기자]UBS에 따르면 일본 재무상 히로히사 후지이가 엔강세 국면을 묵인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엔화가 달러대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UBS 애널리스트 가레스 베리는 금일 투자자 보고에서 "후지이 재무상이 부임 초부터 이미 고환율에 대해 부정적으로 스탠스를 바꿨고 이에 후지이 재무상과 특별고문 교텐 도요오가 더 이상의 엔화 강세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현재 일본의 재정 안정성을 위해서도 달러엔 환율이 더 이상 급락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엔화매도 달러매수로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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