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강동원이 절친한 친구 조한선과 연락 안한지 1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강동원은 1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전우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조한선의 (결혼) 소식을 기사로 봤다. 하지만 섭섭하진 않다. 사실 연락이 안된지 1년이 넘었다"고 웃어보였다.

강동원은 이어 "한선이가 많이 보고 싶고 재수 씨 되는 분도 보고 싶다"며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처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백윤식, 유혜진, 염정화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전우치'는 사고만 치던 도사 전우치가 징계를 받고 그림족자에 갇혀 지내다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현대에 풀려나면서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린 영화다. 내달 23일 개봉.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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