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차익거래 매도 물량이 1000억원을 넘어가면서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보합권으로 떨어졌다.

장중 211.30까지 올랐던 지수선물은 오전 10시19분 현재 전일 대비 0.20포인트 오른 209.90을 기록하며 상승폭을 줄였다.

개인이 선물을 2000계약 이상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차익거래를 통해서도 1000억원 이상의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개인은 2431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9계약, 1501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767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차익거래가 1071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인 반면 비차익거래를 통해서는 304계약 순매수가 이뤄지고 있다. 신규 미결제약정은 4350계약 수준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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