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원더걸스가 바리스타로 변신해 무료 커피를 쏜다.

커피 전문 기업 ㈜쟈뎅(대표 윤영노)은 원더걸스를 모델로 한 '까페모리' 광고 방영을 시작하고 온라인 카페에서 무료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까페모리 사이트(http://www.cafemoricoffee.co.kr)에 접속해 바리스타로 변신한 원더걸스에게 온라인 주문을 하면 4종의 까페모리 제품 중 1가지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전송받을 수 있다. 모바일 쿠폰은 편의점에서 해당 제품으로 교환된다.

또한 까페모리 사이트에서 원더걸스에게 쪽지를 전달하거나 꽃을 선물할 수 있으며 월페이퍼, 스크린세이버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9~24세대를 대상으로 한 스타일리시 커피를 지향하는 까페모리는 현재 테이크아웃용 원컵 커피시장의 1위를 달리고 있다.

까페모리 관계자는 "'바리스타 원더걸스를 통해 커피를 주문한다'는 재미 요소가 젊은 세대들에게 긍정적으로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달 원더걸스 사인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문을 연 까페모리 캠페인 사이트는 오픈 이틀 만에 모바일 쿠폰 5만장이 소진되고, 방문자 트래픽이 무려 40만 명이 넘는 등 네티즌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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