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맥주 모델 콘테스트 본선진출자 모습.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하이트맥주는 국내 최초 식이섬유 함유 맥주 'S(에스)'의 얼굴로 활동할 예비 모델들의 온라인 인기투표를 실시한다.

하이트맥주는 지난 8월 말부터 '제2회 이기적인 S맥주 Stylish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해 S맥주의 내년도 공식 모델로 활동할 재원을 선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1500여명이 지원한 서류전형과 1차, 2차 면접을 통과한 19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확정된 상태다.

하이트맥주는 이들 19명에 대해 네티즌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S맥주의 브랜드 홈페이지(www.s-beer.com)에서 인기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인기 투표장에는 본선 진출자들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본인이 직접 자신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예비 모델들의 지성과 외모를 엿볼 수 있는 간략한 프로필과 자기소개 동영상을 보고 마음에 드는 후보에게 투표하면 된다.

인기투표에 참가한 네티즌 중 가장 많이 득표한 모델을 추천한 네티즌 2명을 추첨해 스키장 시즌 이용권을, 인기투표 참여자 중 100명(1인2매)을 추첨해 다음달 3일에 열리는 클럽NB 파티 초대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S맥주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며, SMS 초대장 형태로도 통보된다. 이 밖에 영화시사회 초대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박종선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상무는 "올해 S맥주 모델 선발대회는 소비자들이 함께 즐기며 호흡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며 "다양한 고객과 네티즌의 광범위한 참가를 통해 공정하게 최종 모델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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