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신용평가는 그린손해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신평은 신용평가 결정의 주요요소로 ▲중소형 손보사의 불리한 시장환경 하에서도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보험영업부문 실적 개선 ▲방카슈랑스 및 다이렉트(Direct) 채널에서의 양호한 시장점유율 확보 ▲투자수익의 변동성이 존재하며 FY2008에 투자영업손실 시현 및 지급여력비율 하락 ▲장기보험사업비중 확대에 따른 사업비 부담은 점차적으로 축소될 전망 등을 꼽았다.

한편 그린손해보험은 손해보험 및 이의 재보험과 보험금 지급을 위한 재산이용 등을 목적으로 1947년 1월 17일 설립됐으며, 2009년 6월말 현재 총자산 1조 2311억원, 자기자본 830억원 규모의 외형을 기록하고 있는 중소형 손해보험회사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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