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게임빌이 애플 앱스토어 3분기 평점에서 전세계 퍼블리셔 중 1위를 차지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美 유력 웹진인 포켓 게이머(Pocket Gamer)가 선정한 '애플 앱스토어 3분기 퍼블리셔 평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게임빌에 따르면 포켓 게이머는 3분기 동안 출시된 애플 앱스토어용 게임들을 대상으로 각 게임 리뷰 사이트로부터 받은 평가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

게임빌은 3분기에 출시한 신작 'Baseball Superstars 2010'과 'Hybrid: Eternal Whisper'로 10점 만점 중 8.69점을 받아 최고 평점을 차지했다. 이어 ▲IUGO(2위) ▲Gameloft(3위) ▲EA Mobile(4위) 순이었다.

게임빌 해외제작본부 심충보 이사는 "이번 결과는 게임빌 게임들이 해외 시장에서 얼마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세계인들이 열광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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