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도시바코리아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성능을 내세운 노트북 '새틀라이트 L510'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새틀라이트 L510(PSLQ8K-00L004)은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와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4570 512MB' 외장형 그래픽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넉넉한 저장 공간과 빠른 컴퓨팅 환경 지원을 위해 320GB 하드디스크와 DDR2-800 메모리 대비 데이터 처리속도가 2배 빠른 DDR3-1066 메모리 2GB를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이 제품은 14인치(35.6cm) '클리어 슈퍼 뷰(CSV)' 기술을 적용한 16:9 비율의 LED 백라이트 LCD를 갖춰 HD급 영상을 보다 생동감있게 감상할 수 있다.


메탈릭 그레이 컬러를 채택, 올 겨울 패션 메가 트렌드인 세미스모키 메이크 업을 표현했으며 모서리 부분을 라운딩 처리해 시크한 모던 룩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도시바의 '퀵리커버리' 기능을 탑재해 초보자도 시스템을 손쉽게 복구할 수 있으며 최대 8.5GB까지 굽기가 가능한 DVD 슈퍼멀티레코더도 갖추고 있다. 또한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는 '스마트 페이스' 기술을 적용한 안면인식 기능과 패스워드 시스템 등 도시바의 프리미엄급 제품에 사용되는 보안환경을 지원한다.

새틀라이트 L510은 윈도7 홈 프리미엄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으며 114만9000원에 판매된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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