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중 김포한강, 인천영종, 평택 청북 및 소사벌, 영천산단지구를 포함한 전국 사업지구에서 다양한 용도의 토지를 공급한다.

김포한강지구에서는 업무시설용지 13필지, 5만㎡와 연립주택용지 2필지, 11만1000㎡가 각각 입찰과 분양 방식으로 공급된다. 김포한강지구는 수로도시(Canal City)를 컨셉으로 한강변에 조성되는 친환경 웰빙도시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김포지역에서는 김포장기, 김포마송, 김포양곡지구에서 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등이 공급된다.

세계 최초 UN청정개발사업으로 등록된 신재생·저탄소 녹색성장도시인 평택소사벌지구에서는 연립주택 4필지, 99만8000㎡와 블록형단독 6필지, 96만3000㎡ 등이 공급된다. 국내 최초로 골프장을 갖춘 전원형 골프빌리지 평택청북지구에서는 체육시설용지 및 블록형단독(골프빌리지) 토지 등이 공급된다.

인천영종지구에서는 공동주택용지 4필지, 16만7000㎡가 추첨방식으로 공급된다. 고품격·저밀도 생태주거단지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인천영종지구 일반분양의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다.

대구경북지역에는 대규모 공장용지가 분양된다.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첨단부품 및 자전거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영천산업단지에는 77필지, 62만7000㎡의 공장용지가 3.3㎡당 4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주거, 교육, 문화, 레저기능이 조화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인 대구테크노폴리스에는 43필지, 37만7000㎡의 공장용지가 조성원가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사업지구별·용도별 공급일정, 공급가격, 납부방법 등 세부 분양관련 사항은 해당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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