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영화 '비스티보이즈' 드라마 '탐나는 도다'에 출연한 바 있는 연기자 이승민(30)과 드라마 '궁' '꽃보다 남자' 등의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49) 대표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19일 한 매체의 열애설 보도에 대해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친구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연인으로 교제하던 초기에는 주위의 눈을 피해 데이트를 즐기다가 최근에는 사무실 등에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나타나는 등 자신들의 사랑을 숨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민은 지난 1999년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해 최근 '하얀거탑' '탐나는 도다'에서 열연을 펼쳤다.

송병준 대표는 영화와 드라마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다 지난 2000년 초 드라마 제작사를 설립해 '미안하다 사랑한다' '환상의 커플' '궁' '꽃보다 남자' 등을 제작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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