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고 김다울 미니홈피]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19일 사망한 김다울은 지난해 모델스닷컴에서 선정한 세계 모델 랭킹 47위에 오른 국내 패션모델이다.

13세에 모델을 시작했던 고 김다울은 한국어·일본어·영어 등 3개 국어를 구사했으며, 뉴욕·파리 등 세계 4대 컬렉션 무대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려 유망주로 떠올랐다.

고 김다울은 지난 2008년 NY 매거진 '주목 해야 할 모델 톱10'에 선정됐고, 올해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패션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모델로 인정받아왔다.

아울러 지난해 Mnet '아이엠어모델'에서 국내 톱모델 한혜진·박윤정과 함께 출연해 많은 팬을 확보했으며, 4인조 록밴드 넬의 '치유' 뮤직비디오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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