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오는 27일 오후 1시 경기 시화공단내 중소기업기술센터에서 '디지털디자인 세미나'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신성장 중소기업임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디지털디자인(Rendering: 실사) 분야의 산업 활성화 및 최신 디자인 기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렌더링(실사)은 제품을 제작하기 전 제품을 디자이너가 제품 제작자 또는 구매자에게 디자인의 의도와 형태를 전달할 목적으로 이미지화 하는 작업이다. 건축과 영상(영화, 광고, 캐릭터이미지 등), 각종 신제품 카달로그의 이미지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세미나 참가 대상은 디자인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비롯해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표현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중소기업 관계자, 제품개발에 관련된 중소기업 설계자 및 건축 디자이너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sbti.sbc.or.kr)에서 확인한 후 오는 26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기술연수실(031-496-1481)로 하면 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디지털디자인은 중소기업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가능성이 무한한 분야"라며 "내년에 중진공 연수원에 동 분야 신규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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