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박신혜가 대만 팬들과 만난다.

박신혜 소속사 아바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SBS '미남이시네요' 출연 이후 대만,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박신혜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다음달 10일 전후로 대만에서 프로모션을 개최, 팬들과의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대만에서 '미남이시네요'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박신혜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면서 "대만 현지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신혜는 '미남이시네요'에서 고미남과 고미녀 역할을 맡아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오빠 미남을 대신해 남자가 돼, 최고 아이돌 그룹 '에이앤젤(A.N.JELL)'의 남자 멤버들과 함께 합숙하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미남이시네요'는 평균 10%(AGB 닐슨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니아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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