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동양종금증권이 동양선물을 흡수합병한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동양선물 1주당 동양종합금융증권 1.28967주를 배정하는 방식의 흡수합병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 혔다.

합병신주는 619만416주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3월13일이다. 이번 합병은 소규모 합병절차에 해당되므로 주식매수청구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동양종금증권은 "영업기반과 동양선물의 선물분야에 대한 경험, 노하우를 결합한 합병시너지로 선도적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고자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생상품 투자 매매업을 하고 있는 동양선물은 지난해 매출액 1105억5500만원, 순이익 110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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