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인디에프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인 조이너스가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한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 2009' 행사에서 여성정장 부문 최고 브랜드를 의미하는 수퍼 브랜드에 선정됐다.

인디에프 관계자는 "1983년 런칭한 조이너스는 지난 2004년 이후 5년 연속으로 수퍼 브랜드의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면서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이번 행사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조이너스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보다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입지를 더욱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수퍼 브랜드는 산업정책연구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브랜드 관련 컨퍼런스인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의 일환인 브랜드 올림픽에서 실시한다. 전국의 20~60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별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설문조사를 통해 각 분야별 1위로 평가된 브랜드에 수퍼브랜드를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15개 카테고리에 걸쳐 총 148개 분야에 걸쳐서 시상이 진행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