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IT 모바일 기기를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장 '삼성 모바일' 1호점을 영풍문고 종로 본점 내에 오픈한다.

삼성전자가 휴대폰,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MP3P 등 최첨단 IT모바일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디지털 체험장 '삼성 모바일' 1호점을 27일 영풍문고 종로 본점 내에 오픈한다.

'삼성 모바일'은 기존 가전제품 매장과 달리, 유행에 민감하고 최첨단 기술에 관심이 높은 20~30대 고객들을 위한 곳으로, '스마일 & 모바일(SMILE & MOBIL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이곳에서는 애니콜, 센스, 옙 등 삼성의 IT 모바일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교육이나 게임과 같은 에듀테인먼트 컨텐츠와 다양한 관련 악세서리까지 전시해 기기 체험부터 제품 구매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원스탑 솔루션' 매장을 실현했다.

'삼성 모바일'은 고객들이 매장 내에서 부담없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100% 오픈 진열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매장 인테리어도 친환경 에코 컨셉으로 디자인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모바일 1호점 오픈 기념으로 오는 17일부터 '027325925' 전화번호로 '삼성 모바일' 오픈 축하 메시지를 보내 후, 11월28일부터 12월 6일 기간 동안 영풍문고 종로 본점 내 '삼성 모바일'에 방문하면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박재순 총괄은 "삼성 모바일은 삼성전자만의 경쟁력인 최첨단 IT모바일 제품군을 중심으로 젊은 고객층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됐다"며 "향후 젊은이들이 자주 방문하는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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