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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하던 120일 이동평균선을 무너뜨렸다. 1560선마저 하회하며 낙폭을 점차 키워가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가 156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5일 이후 한달만에 처음이며, 120일선 아래로 내려앉은 것은 3월17일 이후 8개월만에 처음이다.
27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9.96포인트(-2.50%) 내린 1559.5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6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0억원, 37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6000계약 이상을 팔아치우며 프로그램 매매를 매도 우위로 방향을 틀었다. 현재 프로그램 매물 규모는 50억원대로 크지 않은 수준이지만, 장초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던 것을 감안하면 PR 매물도 부담이 된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4000원(-1.88%) 급락한 72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22%), KB금융(-4.12%), 신한지주(-3.93%), 현대차(-2.34%), 현대모비스(-2.33%), 현대중공업(-4.60%) 등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코스피 지수가 156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5일 이후 한달만에 처음이며, 120일선 아래로 내려앉은 것은 3월17일 이후 8개월만에 처음이다.
27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9.96포인트(-2.50%) 내린 1559.5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600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0억원, 37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6000계약 이상을 팔아치우며 프로그램 매매를 매도 우위로 방향을 틀었다. 현재 프로그램 매물 규모는 50억원대로 크지 않은 수준이지만, 장초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던 것을 감안하면 PR 매물도 부담이 된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4000원(-1.88%) 급락한 72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22%), KB금융(-4.12%), 신한지주(-3.93%), 현대차(-2.34%), 현대모비스(-2.33%), 현대중공업(-4.60%) 등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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