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일자리창출과 관련, “국가의 최종정책은 일자리창출이며 이를 위해 법인세는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특별생방송 대통령과의 대화’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경란 KBS아나운서가 “설문조사결과 재임기간 가장 잘한 일은 G20 서울유치고 가장 못한 일은 부자감세라고 나왔다며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하자 “대기업이 잘돼야 일자리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감면의 혜택은 중소기업에 치중됐다며 현 정책은 친시장적이며 이것이 일자리창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대통령은 “기업들은 법인세가 낮아야 투자의 여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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