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구정에 관한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70명을 모집한다.

구는 12월 7부터 12월 14까지 은평구 홈페이지(www.eunpyeong.seoul.kr)를 통해 공개모집하며,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2009년 11월 30일) 교육부 인가 대학의 재학생(휴학생 제외)으로 은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겨울방학 기간 중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최종선정 70명은 일반선발(60명)과 국민기초 생활수급권자와 자녀 10명을 우선 선발하고 신청인원이 초과했을 경우 12월 16일 참관인(신청자중 3명 내외) 배석 후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 후 은평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2010년 1월 4 ~ 2월 4일이며 근무조건은 1일 6시간(오전 9~오후 3시), 주 5일 근무와 일당 2만5000원(중식비 포함)으로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인력이 부족한 동사무소와 구청의 격무부서 위주로 배치, 행정업무보조, 단속업무보조, 질서계도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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