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불공정거래 상담 콜센터가 운영된다.

30일 한국거래소(KRX)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불공정거래 상담의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콜센터가 가동된다.

콜센터는 증권·선물 관련 불공정거래 신고 및 상담·풍문·지분변동 사항·분쟁조정 등을 전화로 상담해준다. 특히 불공정거래 상담의 경우 전문성을 고려해 시장감시위원회의 전문 인력이 직접 상담요원으로 나설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콜센터 구축으로 기존 인터넷 및 팩스 이외에 전화를 통한 불공정거래 신고 접수도 가능하게 됐다"며 "이밖에 증권·선물회사 임직원 전용 신고화면 및 홍보용 블로그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콜센터 번호는 02-3774-9111이며 관련 블로그 주소는 blog.naver.com/krxipc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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