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유한양행은 30일 인간 종양괴사인자-알파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간화 항체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발명은 인간 종양괴사인자 알파(human tumor necrosis factor-α)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인간화 항체(humanized antibody)와 관련된 발명으로 항원과의 결합력은 높게 유지하면서 부작용인 면역반응 유발 가능성은 최소화시켜 약물의 치료효과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한 "발명에 따른 인간화 항체는 hTNF-α 관련 퇴행성 질환(류마티스성 관절염, 크론병, 건선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수염 등)의 치료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