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서울 여의도 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제11차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회의에서는 '친환경상품 의무구매 제도의 조기정착'과 '중소기업 녹색제품 시장 확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중소기업들의 자발적인 노력들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환경애로 해소를 통해 기업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정책협의회가 환경부와 중소기업 간의 효과적인 협의 채널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는 정부와 중소기업계 간의 환경정책 이해 증진 및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2004년 하반기부터 실시, 매년 2차례씩 회의를 열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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