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키움증권(대표 권용원)은 내달 1일부터 판매수수료가 무료인 49종의 펀드를 선정해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판매수수료 무료 대상 펀드에는 KOSPI200에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대신레버리지1.6인덱스증권',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오랜 운용기간을 자랑하는 '하나UBS안정성장1월호증권' 등이 있다. 해외 펀드는 최근 설정액이 급증하고 있는 '환헤지형 PCA China Dragon A share', 봉쥬르 브랜드로 유명한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오퍼튜니티증권'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판매수수료 무료 실시로 투자자들은 가입금액의 1%에 달하는 판매수수료를 면제 받게 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무료 판매수수료는 장기투자시 판매 보수 절감효과로 이어진다"며 "일반적으로 선취판매수수료가 부과되는 A 등급의 경우에도 온라인 전용 Ce등급에 비해 판매보수가 저렴하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수수료 면제펀드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관련 이벤트도 열린다.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접속해 '수수료 Free펀드 가입 시 수수료 절감액'을 확인하면 참가신청이 되고 참가자 중 매주 3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 2장을 증정한다. 또 가입 고객에게 별도로 금액대별 각종 사은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를 참조하면 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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