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일 업!]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동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나르샤는 최근 진행된 네일 전문 잡지인 '네일 업!'의 12월호 촬영에서 '체셔 고양이', '여왕', '매드 해터' 등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나르샤는 판타지 동화 느낌의 화보 콘셉트에 큰 호감을 보이며 촬영에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 '네일 업!'과의 인터뷰에서 나르샤는 KBS2 예능프로그램 '청춘 불패'에 대해 "대본도 없고 출연진들이 자급자족 하는 프로그램인데, 그래서 더욱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다만 저희가 직접 구덩이를 파서 만든 화장실은 도저히 못 쓰겠더라. 그래서 촬영할 때 물도 안마시고 내내 참다가 화장실은 서울 올라가면 해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걸그룹 열풍에 대해 "이러다가 우리가 신인들에게 묻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엄청났던 것 같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더 좋은 것 같기도 하다. 서로 라이벌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신인들에게는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선배들도 좋은 본보기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나르샤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 전문과 판타지 콘셉트의 화보는 '네일 업!' 1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네일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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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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