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 이마트는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09년 결산 1등 브랜드 대전'을 열고 100여개 브랜드 300여품목의 가공식품, 생활·가정용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측과 올 한해 이마트 판매량 기준 품목별 1등을 차지한 100대 브랜드가 제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선호도 높은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가계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등 브랜드 9대 상품전'에서는 LG생활건강 '테크 바스켓(4kg)'이 8980원, 클리오 '센스라운드 미세모(4+4)'가 6580원으로 각각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샘표 '양조간장701(1.8L)'을 구매하면 '삼양 더클래식라면(5입)'을, CJ '포도씨유(900㎖)'를 구매하면 동일 제품 소용량(500㎖) 상품을 증정한다.

또 '가공식품 우수브랜드 대전'에서는 CJ '생야채물만두(250g*3)'를 5980원에, 동서식품 '맥심 모카·오리지날(180입)'을 2만890원에 판매하며, 남양유업 'XO' 1~4단계(800g*3)를 구매하면 7000원 할인과 함께 스틱(15입) 제품도 증정한다.

'생활·가정용품 우수브랜드 대전'에서는 쌍용C&B '코디3겹프리미엄(30m*30롤)'을 9900원에, 아모레퍼시픽 '미쟝센2200기획'은 1만6900원에, 락앤락 김치통(9.6L)은 1만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는 행사기간 현대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이달 17~31일까지 현대카드로 5만원 이상 재구매할 때 사용이 가능한 5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방종관 이마트 프로모션팀장은 "기존 행사보다 1등 브랜드 참여율을 4~5배 이상 늘렸을 뿐 아니라 물량 한정 없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사은선물까지 증정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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