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영화 '내 사랑 내 곁에'의 남녀 주연배우 김명민과 하지원이 청룡영화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김명민과 하지원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내 사랑 내 곁에'로 남녀주연상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로는 '거북이 달린다'의 김윤석, '박쥐'의 송강호,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장동건, '국가대표'의 하정우 등이 올랐고,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박쥐'의 김옥빈, '7급공무원'의 김하늘, '마더'의 김혜자, '애자'의 최강희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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